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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시간 속에서, 남기고 싶은 것에 대하여

성수역 오피스 창밖, 거대한 건설현장을 보며 든 생각 

성수역 인근 오피스에서 외부 교육을 받던 중 담아본 장면들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교육이 진행되던 공간 안에서의 시간과, 잠시 쉬는 시간에 창밖으로 마주했던 거대한 건설현장의 대비되는 분위기, 그리고 그 순간 느꼈던 생각들을 사진과 함께 기록했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쉬는 시간에 창밖을 바라보며 느꼈던 감정이 가장 크게 남았습니다. 거대한 크레인과 수많은 장비들, 그리고 그 속에서 움직이는 사람들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하나의 구조물이 완성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기술과 노동이 쌓이는지 체감할 수 있었고, 인간의 능력에 대해 새삼 감탄하게 되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교육에 집중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새로운 내용을 배우고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지금 이 시간이 나의 인생에서 어떤 의미로 남게 될지에 대한 의구심도 함께 들었습니다. 단순히 지식을 쌓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실질적으로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교육을 들으러 왔을 때는 큰 기대와 함께 시작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내가 진짜로 남기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생각이 점점 더 또렷해졌습니다. 눈앞의 건설현장처럼 눈에 보이는 결과물, 오랜 시간이 지나도 흔적으로 남을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날 창밖으로 바라본 풍경은 단순한 공사 현장이 아니라, 나에게 또 다른 질문을 던져준 장면이었습니다. 앞으로 나는 어떤 방식으로 나만의 족적을 남길 수 있을지, 그리고 지금의 배움이 그 과정에 어떤 의미로 이어질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서울숲코오롱디지털타워2차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7길 27

 

2025.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