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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 방문코스 - 백제 고도의 길] 사비시대의 중심 산성, 부여 부소산성

공주에서 부여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들고 부소산성을 찾다

공주에서 백제의 역사를 따라 여행했던 하루를 보내고, 다음 날 아침에는 일찍 부여로 이동했습니다. 안개가 자욱한 금강을 지나갔네요. 지나가는 길에 풍경이 너무 멋있어서 갓길에 차를 잠시 세우로 카메라를 들었습니다.

 

 

 

 

 

 

 

 

 

 

 

공주에서 부여로 이동을 완료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네요 ^^; 공주가 웅진백제의 흔적을 만나는 여행이었다면, 이번에는 백제의 마지막 수도였던 사비의 흔적을 찾아가는 여행이었습니다.

 

 

 

부여에서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부소산성이었습니다.

이번에도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의 ‘백제 고도의 길’ 스탬프를 찍는 것이 방문 목적 중 하나였습니다. 부소산성은 실제로 백제 고도의 길의 공식 거점으로 지정되어 있고, 정문매표소와 구문매표소에 스탬프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부소산성은 백제가 538년 웅진에서 사비로 수도를 옮긴 이후 멸망할 때까지 수도를 방어했던 중요한 산성이었습니다. 평상시에는 왕과 귀족들이 경관을 즐기던 공간으로도 이용되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침이라 그런지 부소산을 따라 이어지는 길도 비교적 조용했습니다.

 

전날 공주의 공산성을 걸으며 웅진백제의 흔적을 만났는데, 하루가 지나 부여의 부소산성을 걷고 있으니 백제가 수도를 옮겨왔던 길을 여행으로 다시 따라가는 듯한 기분도 들었습니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을 시작하지 않았다면 이렇게 공주에서 부여까지 백제의 흔적을 하나씩 찾아다니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스탬프 하나를 채우는 재미로 시작했지만, 어느새 그 도장을 따라다니며 그동안 잘 몰랐던 백제의 역사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었습니다.

부소산성 스탬프를 하나 더 채우고, 이제 본격적으로 부여에 남아 있는 사비백제의 흔적을 찾아 여행을 계속했습니다.

 

부소산성 충남 부여군 부여읍 부소로 31

 

2025.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