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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 방문코스 - 백제 고도의 길] 부여 왕릉원 방문기

백제의 마지막 수도 부여, 왕릉원에서 만난 고요한 역사

부소산성을 둘러본 뒤, 다음 목적지인 부여 왕릉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이번에도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의 ‘백제 고도의 길’ 스탬프를 찍기 위한 방문이었습니다.

부여 왕릉원은 백제 사비시대 왕과 왕족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고분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백제역사유적지구에 포함된 장소입니다.

공주에서 무령왕릉과 국립공주박물관을 통해 웅진백제의 역사를 알아보았다면, 부여에서는 사비백제의 흔적을 하나씩 찾아가고 있었습니다.

왕릉원에 들어서니 넓게 펼쳐진 잔디밭 위로 둥근 봉분들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화려한 궁궐이나 거대한 성곽과는 달리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누구의 무덤인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고분들을 바라보며, 아직 우리가 알지 못하는 백제의 이야기가 얼마나 많을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천천히 왕릉원 주변을 둘러보며 고분과 주변 풍경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여행의 목적인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스탬프도 하나 더 채웠습니다.

전날 공주에서 시작한 백제 역사 여행이 부여까지 이어지면서, 그동안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백제의 역사가 조금씩 연결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부소산성에 이어 부여 왕릉원까지.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덕분에 평소라면 지나쳤을지도 모를 역사적인 장소들을 직접 찾아가며 백제의 시간을 하나씩 알아가고 있습니다.

 

부여왕릉원 충남 부여군 부여읍 왕릉로 61

 

 

2025.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