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가유산 방문코스 - 백제 고도의 길] 부여 정림사지 방문기

백제의 천년을 품은 정림사지 오층석탑, 부여 역사 여행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의 백제 고도의 길을 따라 부여 여행을 이어갔습니다.

부소산성을 둘러본 뒤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부여 정림사지였습니다.

정림사지는 백제 사비시대의 대표적인 사찰 터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백제역사유적지구에 포함된 곳입니다.

무엇보다 이곳에서 가장 보고 싶었던 것은 국보로 지정된 정림사지 오층석탑이었습니다.

넓게 펼쳐진 사찰 터 한가운데 우뚝 서 있는 오층석탑은 화려한 장식 없이도 단정하고 균형 잡힌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무려 1,400년 가까운 세월을 견뎌온 석탑을 직접 바라보고 있으니 백제의 역사가 조금 더 실감 났습니다.

공주에서 시작한 백제 역사 여행을 통해 그동안 제가 백제에 대해 얼마나 모르고 있었는지 새삼 깨닫고 있었습니다.

부여에서도 부소산성과 정림사지를 차례로 둘러보니 백제가 남긴 문화유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조금씩 알아가는 기분이었습니다.

천천히 정림사지 주변을 걸으며 오층석탑을 여러 방향에서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방문의 또 다른 목적인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스탬프도 잊지 않고 찍었습니다.

 

나무 아래 인도에 낙엽이 떨어진 도시 거리

 

 

노란 벽과 검은 지붕의 건물 앞에 석조 탑 두 개

 

 

화재경보기가 붙은 책상

 

 

돌탑과 나무 사이에 검은 기둥이 서 있다.

 

 

전통 건물과 석탑이 있는 공원

 

 

세계유산 기념비 돌

 

 

흰색 꽃 모양의 조각물 위에 금색 새

 

 

숲길에 사람들이 걷고 있는 전통 건축물 앞

스탬프 하나를 채우기 위해 시작한 여행이지만, 그 과정에서 백제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직접 만나고 있다는 사실이 더욱 의미 있게 느껴졌습니다.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정림사지 오층석탑.

부여에서 만난 백제의 아름다운 건축 유산을 사진과 함께 기록했습니다.

 

부여왕릉원 충남 부여군 부여읍 왕릉로 61

 

2025.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