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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람

광화문을 지나 서울공예박물관 특별기획전 물질-실천을 만나다 오랜만에 서울 도심을 천천히 걸었습니다.광화문을 지나 경복궁 주변의 익숙한 풍경을 구경하고, 다시 안국동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서울 한복판이지만 이 주변은 조금만 골목으로 들어서면 높은 빌딩이 가득한 도심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그렇게 걸어 도착한 곳은 서울공예박물관이었습니다.서울공예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공립 공예 전문 박물관으로, 전통공예부터 현대공예까지 다양한 전시를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개인적으로 박물관과 미술관을 찾아다니는 것을 좋아하지만, 공예를 중심으로 한 전시는 일반적인 미술 전시와는 또 다른 재미가 있었습니다. 전시는 버려지는 것을 다시 재료로 활용하고, 자연의 순환을 제작 과정에 받아들이거나..
동대문에서 만난 예술과 디자인의 공간, DDP 한양도성박물관에 이어 DDP까지, 동대문 문화 산책앞서 한양도성박물관 을 관람한 뒤, 자연스럽게 발걸음은 근처에 있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로 향했습니다.한양도성의 역사와 조선시대 서울의 모습을 살펴본 직후라 그런지, 미래적인 곡선 형태의 DDP 건물이 더욱 독특하게 느껴졌습니다. 불과 몇 분 거리인데도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오랜만에 방문한 DDP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로 활기가 넘쳤습니다. 건물 자체만으로도 하나의 거대한 작품처럼 느껴졌고, 어디를 바라보아도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풍경들이 이어졌습니다.이날은 특별한 목적 없이 여러 전시를 천천히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DDP에서는 디자인, 예술,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가 열리고 있었는데, 각각의 전시마다 분위기와 주제가 달라 구경하는..
이천 경기도자미술관에서 현대도예 오디세이 & 오늘, 분청 전시 관람 생각보다 흥미로웠던 현대도예 오디세이 & 오늘, 분청 전시이천에 방문한 날, 경기도자미술관에 들러 전시를 관람했습니다. 이날 관람한 전시는 현대도예, 오디세이(Odyssey) 였습니다.평소 도자기라고 하면 그릇이나 생활용품 정도를 먼저 떠올리곤 했는데, 이번 전시는 그런 고정관념을 조금 바꾸어 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전시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일반적인 도예 전시와는 다른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오디세이'라는 제목처럼 전시는 현대 도예가 걸어온 여정과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습니다. 전통적인 기법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과 예술적 표현이 더해진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특히 인상적이었던 점은 작품의 형태가 꼭 실용적인 도자기에 머무르지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떤 작품은 ..
이천에서 만난 특별한 문화공간, 월전미술관 지금, 묘해? 특별전시를 만났네요.이천시립박물관 옆, 이천시립월전미술관 을 찾았습니다.평소 미술에 대해 깊은 지식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새로운 공간을 둘러보고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발길이 향했습니다.미술관에 도착하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깔끔하고 단정한 건물이었습니다. 주변의 자연 풍경과도 잘 어우러져 있어서 입구에 들어서기 전부터 차분한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월전미술관은 한국화의 거장으로 알려진 장우성 화백의 작품과 예술세계를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미술관입니다. 전시실 안으로 들어가니 한국화 특유의 부드러운 선과 여백의 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이 이어졌습니다.작품 하나하나를 자세히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천천히 바라보고 있으면 그림이 주는 분위기와 감성이 자연스럽게 전달..
강화자연사박물관, 그리고 역사박물관 까지~! 강화도에 이런 유익한 박물관이 있다니~~ 꼭 방문 추천합니다 ㅎㅎ 2017.11.24